‘마인(Maeen)’은 샘물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물이 목마른 이에게 생명을 주듯, 마인발레단은 발레를 통해 예술의 깊은 감동과 가치를 전하고, 공연과 교육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우리는 무대 위에서 단순한 움직임을 넘어 서사를 담은 표현과 진정성 있는 감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어왔습니다. 또한, 예술이 누군가에게 희망과 배움이 되길 바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발레 교육 및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마인발레단은 공연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한 나눔에도 힘써왔습니다. 요르단, 레바논, 모리타니 등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난민 및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발레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발레를 통해 꿈을 키우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2021년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발레 교육을 운영하며, 환경적 제약을 넘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나눔은 해외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주배경 아동 및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발레 교육과 공연을 기획하며,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24년에는 지역사회 내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술 교육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배움과 꿈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오페라국립발레단과의 예술 교류를 준비하며, 발레를 통해 더욱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합니다.
마인발레단은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 끊임없이 흐르는 샘물처럼 발레의 가치를 널리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